바람될래 2022. 7. 21. 08:15

쭉쭉 키가 크면서 쉬지 않고 잎을 제공해 주던 상추가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때가 되었으니 자손을 번창시켜야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그대로 두면 씨를 맺어 사방팔방 상추밭이 될 것이기에 텃밭의 질서를 위해 갈무리를 단행했다.


상추!
그동안 고마웠다.
덕분에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여름 잘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