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될래 2022. 10. 5. 07:30


오늘도 호박 두 개를 수확했다.
그 호박으로 점심 반찬으로 호박 된장국과 새우젓 호박볶음을 했다.


양파 반개를 썰었다.


호박 된장국용 호박을 굵직굵직하게 썰었다.


일본에서 온 육수 팩으로 국물 맛을 냈다. (번역기 활용) 낯선 향이 살짝 풍겼다.


육수 팩을 건져내고 표고버섯 기둥을 넣어 한소끔 끓이고 썰어 놓은 양파 반을 넣어 한소끔 더 끓였다.


호박을 넣어 반쯤 익히고


된장을 풀었다.
산속의 친구에서 산 7년 묵은 죽염된장이다.


마늘, 파를 넣어 마무리.
구수한 호박 된장국이 완성되었다.
누구나 쉽게 끓일 수 호박 된장국 끓인 이야기를 썼다고 흉 잡히려나?


뒤꼍에 호박 5형제가 옹기종기 모여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