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기/운동
파크골프 월례대회가 열렸다
바람될래
2022. 4. 24. 21:52
평소에는 각자 편한 시간에 파크골프를 치고 하루 날 잡아 월례대회를 치른다.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이다.

오늘 4월 월례대회가 열렸다.
월례대회는 개인전과 포섬(2인 1조 경기), 이렇게 2게임에 참가했다.
이번에는 목, 금요일이 휴가라 연습을 했기에 지난 대회보다 더 잘 치길 바랬으나 68타를 쳤다.
이븐 파는 66타다. 아쉬운 마음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우승자는 56타를 쳤다. 나와 어마어마한 차가 난다.
포섬 경기도 개인전과 매한가지로 실수 투성이었다.
개인전이야 그러려니 한다지만 포섬 경기는 파트너에게 너무 미안하다.
상급자의 조언 : 타석에서 숨을 고르고 천천히 쳐라.

경기 결과에 따른 시상도 있고 회원들이 협찬한 경품 추첨도 있었다.
월례대회 때마다 보면 입상한 사람은 경품도 잘 뽑힌다. 파크골프 성적은 운이 70%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맞은 것 같다.


저조한 성적에 경품도 못 받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덕에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간식과 도시락을 먹으며 운동을 즐기니 마치 소풍날 같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