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내가 만든 요리
고사리 요리 • 고사리 가자미 조림
바람될래
2022. 5. 23. 09:19
지난번에 삶아 냉동보관 중인 고사리 소비를 위해 가자미를 먹기로 했다.

일반적인 생선조림 양념을 만든다.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등등

양념 일부로 해동한 고사리를 무친다.
고사리 냉동했던 그릇에 그냥 무쳤다. (대충 주부)

냄비에 채 썬 양파를 펼쳐 넣는다.
마늘 꿀 절임용 마늘 찐 냄비를 그냥 사용해 군데군데 마늘이 묻어 있다.

양파 위에 고사리를 펼쳐 놓는다.

고사리 위에 가자미를 넣고 양념장을 올린다.
냄비 가장자리로 양념 그릇 헹군 물을 자작하게 붓고 강불로 끓인다.
잠시 끓이다 중불로 변경하고 중간중간 국물을 가자미 위에 얹으며 양념을 풀어 준다.

국물이 졸아들면 고추와 파를 넣고 뚜껑을 덮는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으며 졸이면 맛있는 고사리 가자미조림이 된다.
고추 또한 냉동실에 있던 2021년 산.
가자미도 냉동실에 있었으니 냉파 요리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