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릎관절에는 연골이 거의 없다.
퇴행성관절염 이다.
대략 30여년 전에 교통사고로 무릎뼈가 골절 되고
연골 손상을 입었다.
손상된 연골은 재생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때 퇴행성관절염이 발병할 것이라고 들었기에 세월이 흘러 무릎이 붓고 아프기 시작하자마자 정형외과를 찾아갔다.
내가 만난 의사는 “좋아하는 일들을 멈추면 삶의 질이 떨어지니까 주사 맞으면서 살다가 65세 이후에 수술을 하라.”고 처방을 내려 주셨다.
오늘 무릎관절에 주사를 맞았다.
작년보다 나빠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의학의 도움으로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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