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4

직업심리검사를 했다.

사람들은 나를 라고 평가한다. 고지식하다고도 말한다. 그런데 워크넷에서 직업심리검사를 해 보니 그 말들이 거의 맞았다. 워크넷 앱을 로그인하고 직업심리검사 중 성인 직업선호도검사 S형을 선택했다.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는 검사다. 정년퇴직까지 한 시점에서 한 검사라 직업 선택에 활용할 시기는 놓쳤지만 결과가 재미있다. 내게 적합한 직업들이 그동안 했던 일들이다. 결과를 보니 호불호가 분명함을 증명하듯 육각모양이 한쪽으로 찌그러져 있다. 내 직업선호도가 혹시 그동안 일을 하며 형성된 것은 아닐까? 직업심리검사를 한 이유는 구직급여 신청 요건을 갖추기 위함이다. 직업심리검사를 하면 구직활동 1회로 인정해 준다. 내가 창업을 한다면 어떤 분야가 적합할지 호기심이 생겨 창업적성검사도 해 보았..

4차 실업인정 신청은 센터방문으로

4차 실업인정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놓으려고 했는데 불가였다. 4차 실업인정 신청일이 다가오니 실업인정일에 센터를 방문하라는 문자가 도착했다. 영월고용센터에 10시 40분에 도착해 2층 1~3번 창구 앞에 있는 기계에서 “실업인정” 번호표를 뽑았다. 11시에 오라고 했기에 11시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바로 업무 처리가 가능했다. 취업희망카드와 신분증을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고 실업인정 신청서도 작성해 제출했다. 내가 수행한 활동은 특강 수강. 다음 수행할 활동은 구직, 특강 수강, 봉사활동(4시간 이상) 다 가능하다고 한다. 60세 이상이라 그렇게 인정되는 것이라고 한다. 다음 실업인정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 3월 6일에 다시 방문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구직 활동 시 받아야 하는 면접 확인서 서식을 받는..

2차 실업인정 인터넷으로 신청하기

2차 실업인정 신청일은 1차 실업인정일 28일 후다. 8월 22일 월요일에 신청서를 전송해야 한다. 2차 실업인정 신청도 고용보험 모바일로 진행했다. 로그인은 ‘간편 인증-통신사 패스 인증서’를 이용했다. ‘온라인 취업특강’ 아이콘을 클릭, 개설된 강의 중 “취업성공! 면접역량 강화”를 수강했다. 수강 완료 후 홈으로 이동하여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 아이콘을 클릭,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을 클릭하여 신청서를 작성했다. 신청서 작성은 1차 실업인정 신청할 때와 같아 어렵지 않았다. ‘다음 출석일까지 수행해야 할 활동’에 ‘취업특강’ 입력이 되지 않는 차수에 어떻게 해야 할지 염려스럽기는 하다. 워크넷에 들어 가 보아도 내가 지원할 만한 채용정보는 없다. 신청서 작성을 완료하고 ‘임시저장’을 했다. 뭐든..

구직급여 받기 위한 첫걸음, 고용노동부 방문

퇴직 전 18개월 동안 180일 이상 근무하다가 비자발적 사유로 실직을 하면 구직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정년퇴직도 비자발적 실직에 해당하므로 구직급여 수급자격 신청하러 고용노동부를 방문했다. 2022년 7월 1일 이후 수급자격 신규 신청자부터 실업인정제도가 달라졌다고 한다. 강화된 부분도 있고 만 60세 이상은 구직활동 인정 범위를 더 넓혔다고 한다. 고용노동부 2층에서 ‘퇴직 후 처음 방문’ 안내 화살표 따라 3번 창구로 갔는데 자리비움. 옆자리 2번 창구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신분증을 받아 전산 확인 후 ‘이직확인서, 미도착 사실을 알려주고 필경대 1, 2번에 있는 신청서 2장을 작성해 오라고 했다. 군청에 전화해 이직확인서 전송 요청하고 작성한 신청서는 직원에게 확인받아 1장은 제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