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노래가 흐르는 식당, 강언덕숲속이야기. 예전에 이곳이 전통찻집이었어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전통찻집으로 나오기도 한다. 나도 전통찻집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파크골프장에서 알게 된 친절한 언니 덕에 식당으로 바뀌었음을 알게 되었다. 건물은 예전 전통찻집이었을 때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었다. 변한 모습은 강이 내려다 보이는 자리에 테이블이 설치된 것과 메뉴 그리고 운영자. 멀리 보이는 길은 38국도다. 그 언니는 돼지 등갈비찜을 좋아한다. 나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므로 당면과 감자 등을 먹는다. 국물도 맛있는데 내게는 조금 맵다. 등갈비를 먹지 않아도 반찬이 좋아 밥 한 공기 먹는데 어려움은 없다. 메뉴 : 한방 해신탕. 능이백숙(예약) 닭볶음탕. 제육볶음. 돼지등갈찜 해물파전 소고기국밥. 콩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