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스시. 영월 최초 초밥 전문점이지 싶다. 개점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방문은 처음이다. 3명 정도의 젊은 요리사들이 주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일식 요리사 같았다. 초밥을 먹으려고 갔는데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에는 온통 사시미뿐. 바르다 1인 사시미를 주문하니 샐러드와 새우튀김이 먼저 나오고 회에 간장 바르라고 붓도 나왔다. 그래서 상호가 “바르다스시”인가보다. 사시미를 주문하면 반우동나 반소바를 준다고 하여 반우동을 선택했다. 접시에 담긴 회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작품 같았다.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회를 먹다가 초밥집인데 초밥이 없는 게 이상하여 메뉴판을 돌려보니 스시메뉴들이 딱!!! 사시미를 먹은 상태라 1인 메뉴를 주문했다. 이번에는 소바를 청했는데 찍어먹는 판메밀이 아니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