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쳐 먹는 재미에 빠졌다. 가지 따면 가지로, 호박 따면 호박으로 전 부쳐 먹는 재미에 빠졌다. 가지를 땄다. 반찬보다 전 생각이 앞섰다. 가지, 당근, 양파를 채 썰었다. 볼에 담고 튀김가루로 반죽을 했다. 고소한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웠다. 튀김 같은 전, 참 매력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내가 만든 요리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