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 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 이 노래를 아는 사람이라면 노란 건물 Y카페를 보면 마음이 설렐 수도 있겠다. 그런데 Y카페에서는 커피와 차를 판매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레스토랑이니까… 옛날 경양식집 느낌 나는 돈까스 맛집이다. 파스타, 스테이크 그리고 샐러드와 오징어덮밥도 있어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다. Y카페는 음식 맛도 괜찮았고 서강 건너편 언덕 위에 있어 전망이 좋기로 유명했었다. 파크골프장 오가는 길에 보이는, 도로에서 좁은 길로 들어가야 곳으로 이전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전망을 잃은 대신 접근성을 확보했으니 더 좋은 일일지도… 아파트 밀집 지역이니 말이다. 돼지고기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