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가입한 ‘소비자교육 중앙회 영월지회’ 소속으로 영월군 양성평등 대회에 참가했다. 영월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 퇴직 후 처음 해 보는 일이 참 많다. 마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 같다. ) 태풍이 지나가는 중이라 하늘이 우중충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 사람 적을 때 행사장을 촬영했다. 입구에서 참가자들에게 우비 등을 나눠주며 수고하는 지인 Y를 만났다. 4~5년 이상 마주치지 못했던 J, B도 만나 기뻤다. 오랜 시간 봉사를 이어 온 나의 지인들, 존경한다. 회원들 사이 레드카펫으로 각 단체 대표가 입장하고 이어서 내빈들도 입장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봉사를 하며 살고 있었다. 1부 행사 동안 박수를 얼마나 쳤는지 손바닥이 붉어져지고 열이 났다. 점심은 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