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초록이들 올라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오늘 아침도 햇살이 좋길래 텃밭 시찰에 나섰다.
오오옷!!!
딸기꽃이 피었다.
벌써 꽃잎이 떨어진 송이도 있다.
하우스 딸기 농사가 대세가 된 이 시대에는 딸기의 계절이 겨울로 인식되고 있지만, 원래 제철은 5월이다.
작년 5월 내내 하루에 한움큼씩 빨갛게 익혀 내주었으니 올해도 그리 하리라.
계단 옆, 울타리 근처 등 자투리 공간에 무심한 듯 자리 잡고 살면서 맛있는 딸기를 공급해 주겠지.
정말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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