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 부채꼴 주상절리를 보려고 경주까지 갔는데 전망대 공사 중이라 통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었다.
올해 다시 경주 여행 기회가 있어 그 모습을 보았다.
전망대에 올라 유리창을 통해 보았는데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없음이 아쉬웠다.

주상절리는 분출한 용암이 냉각되면서 수축될 때 형성된다고 한다.
보통 수직 형태로 발달하는데 경주 양남에는 특이하게 누운 주상절리가 있다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慶州陽南柱狀節理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주상절리군.
2012년 9월 25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공유수면 일대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으로 북위 35°41′8.48″, 동경 129°28′30.11″에 해당된다.
주상절리군은 신생대 제3기의 에오세(5400만 년 전)에서 마이오세(460만 년 전) 사이에 경주와 울산 해안지역 일대의 활발했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당시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낮은 곳으로 흘러 급랭하면서 수축되었는데, 이 때 만들어진 육각 또는 오각 기둥 모양의 수직단열이다.



경주 양남면의 파도소리길을 다 걸었으면 이정표에 있는 주상절리를 다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우리는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읍천항 까지만 걸었다.
언제 날 잡아 제대로 걸으며 파도소리 즐기도 주상절리도 다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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