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내가 만든 요리

두부 넣은 배추 된장국

바람될래 2022. 12. 21. 07:40

창고에 저장 중인 배추 한 포기를 꺼냈다.
먹다 남은 두부가 있어 같이 넣고 된장국을 끓여 보았다. 건강해질 것 같은 국 요리다.


쌀뜨물에 육수 팩을 넣고 끓이며 재료를 준비했다.
배추는 노르스름한 중간 부분을 길게 반으로 갈라 먹기 좋은 길이로 잘랐다.
두부는 도톰하게 잘라 놓았다.
손질해서 냉동해 두었던 표고버섯도 꺼내 놓았다.


육수 팩을 건져내고 된장을 풀었다. (산속의 친구 7년 숙성 죽염된장)
배추와 표고버섯을 넣고 푹 끓이다 두부를 넣었다.


두부가 부드러워졌을 때 마늘과 대파를 넣고 맛이 어우러지게 끓인 다음 불을 껐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들을 고루 담은 국이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