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란 말의 뜻이
“살을 뺀다.” 가 아니지만 통상 그 의미로 쓰이고 있으니 나도 그렇게 쓰려한다.
나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일반식을 접했을 때, 입 맛이 많이 변해 있었다.
닭강정, 빨간 어묵을 먹는데 골판지 씹는 것 같았고
짜장면, 짬뽕 등도 거부감이 들었다.
양념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들 대부분 그랬다.
그런데 빵류는 그렇지 않았다.
다이어트 셰이크가 달아서 그런가?

유지어터로 살면서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을 참아 내는 일이 쉽지 않다.
귀리로 만든 빵, 통밀빵을 먹기도 하고, 시중 빵의 양을 줄여 먹지만 야금야금 뱃살을 찌우고 있다.

저칼로리면서 시중 빵의 맛을 가지고 있는 케이크를 만났다. 이름이 “와이낫 케이크”.
“왜 다이어트 못해?”라는 타이틀로 다이어터, 유지어터를 유혹하는 케이크다.
‘간식 말고 식사로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요런 생각이 <주문하기>를 클릭하게 했다.

그러나 나는 안다.
간식으로 많이 먹을 것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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