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복지포인트로 세탁기를 장만했다.
사용 중인 세탁기가 고장 난 건 아니지만 2005년 산이라 전부터 올해는 세탁기 교체를 계획했었다.


어제저녁까지 임무를 잘 수행한 세탁기를 촬영했다.
이 집의 구조 구성할 때 가구와 가전의 자리를 먼저 정하고 벽을 설치했다.
세탁기 자리는 요즘 통돌이 세탁기 설치가 가능한 정도 공간을 확보하고 렌지장을 넣었다.
세탁기 구매 시 먼저 확인하는 사항이 사이즈였다.
먼저 산 세탁기는 16kg 통돌이였다.
그런데 배송기사님과 통화에서 설치할 곳 바닥이 장판이라고 하니 설치 불가라고 취소 결정.
요즘 통돌이 세탁기는 모터 힘이 좋아 물이 튀어올라 바닥으로 흘러 물청소 가능한 바닥에만 설치 가능하다고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드럼세탁기를 사는 수밖에….
화장실 문을 닫지 못한대도 어쩔 수 없다고 각오했는데 설치하고 보니 딱 맞춤이다.
휴우~~~~ 다행이다!
드럼세탁기를 사게 될 줄 알았으면 집 구조 구성할 때 워시 타워를 하는 건데….
그때는 내가 의류건조기를 구입하게 될 줄 몰랐어서 지금 생뚱맞은 곳에 있다.
한 치 앞을 못 봤다.

냄새나지 않게 하려면 세탁기 문을 열어 놓아야 하는데 통행에 지장이 많다. 감수해야 할 일이다.
집이 빌 때나 잘 때 주로 열어 놓으면 되겠다.
건조기에 사용하는 환기용 도어 클립을 끼워보니 잘 맞는다. 이걸 하나 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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