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직장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바람될래 2022. 6. 21. 06:20

어제 결정이 났다고 한다.
나의 정년퇴직, 연장이 불발되었다.
확정 직전에 틀어졌다고 한다.
당초 6월 말이었던 퇴직일이 12월 말로 연기되었다고 해서 자축까지 했는데 설레발이 되었다.

공무직 노조원이 아니어서…..
처음부터 6개월 연장 근무는 원래 내 것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받아들인다.

이만큼 살아보면 안다.
세상만사 새옹지마라는 것을.
‘신은 한쪽 문을 닫으면 다른 쪽 문을 열어 둔다.’는 말이 진실임을.

내가 꿈꾸던 대로 내 직장생활 마지막은 의원면직이 아니고 계약기간 만료이니 괜찮다.
이제 퇴직이 코 앞이다.
마지막 날까지 성실하게 일하고 퇴직해 당분간 그냥 쉬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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