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다하는 … …”
“캔 유 스피크 잉글리시?”
헉,,,,,,,
영어.
어쩌다 한 번, 아주아주 가끔 우리말 아주 서툰 외국인의 전화를 받는다.
그럴 때마다 매번 당황한다.
“아엠 소리. 아이 캔 낫 스피크 잉글리시 웰.”
일단 사과부터 하고.
“왓 캔 아이 드 훠 유.”
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이 없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다행히 “래프팅”을 알아 들었다.
버터 바른 래프팅이건 고추장 바른 래프팅이건 서로 통하면 장땡이지.
알아들은 말 반, 못 알아들은 말 반이었는데 원하는 용건은 동강에서 래프팅을 하고 싶으니 래프팅 회사를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두 군데 전화번호 알려줬는데 재미있게 탔으려나?
외국어, 배우려 해도 잘 안된다.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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