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상 62년 5월 생인 나.
올해 6월 말 정년퇴직 대상이었다.
입사 당시 내 목표, 정년퇴직!
목표가 정년퇴직일만큼 직장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중도 퇴직을 반복했었던 것은 건강상 이유였다.
그래서 건강 지키기에 진심인 나다.
막상 퇴직일이 다가오니 더 일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희망사항을 자꾸자꾸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가능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런데 운 좋게도 12월 말 퇴직으로 변경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6개월 더 현직으로 일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양찰떡을 주문했다.
나의 퇴직만 변경된 것은 아니다.
6월 퇴직 대상자 모두의 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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