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기/운동

파크골프 6월 월례대회에 참가했다.

바람될래 2022. 6. 26. 08:00

2022년 6월 25일, 영월 파크골프장에서 6월 월례대회가 열렸다.


본부석에는 시상품과 푸짐한 경품이 진열되었다.
영월 특산 식품인 메밀전과 메밀전병을 비롯해 치킨, 떡, 천도복숭아, 수박이 간식으로 차려지고, 냉장고는 음료수, 냉동고에는 아이스크림이 가득했다.
개막식 후에는 천막 아래 휴식공간에도 간식을 차렸다.


나는 개인전과 포섬 경기에 모두 참가했다.
파 4 홀인 2번 홀부터 출발, 3홀 모두에서 연속 버디를 했다.  파크골프 성적은 그날의 운이 7할이라는데 그 운이 내게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5번 홀에서는 티샷이 너무 길어 오비, 6번 홀에서는 세컨드샷이 옆으로 나가서 또 오비가 나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다행히 다음 홀부터는 샷이 안정되어 오비 없이 62 타라는 내 생애 공식경기 최고 기록을 냈다.
이 샷 감을 잘 기억해야겠다.


포섬 경기는 61타를 쳤는데 파트너와 나는 오비 없이 경기를 운영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자축했다.


오늘 점심은 비빔밥.
나는 밥을 조금 받고 채소를 많이 넣었는데 깔끔하고 맛있었다.
초원식당에서 파크골프장까지 출장을 왔다.


푸른 하늘에서는 풍선이 춤을 추고 천막 그늘 아래 맛있는 음식을 차려 놓고 먹으며 파크골프를 치니 마치 운동회 같기도 했다.


경품 추첨에서 홍삼제품에 당첨!!!!!
내게도 행운이….. 기분 좋다.



이 스카프는 뚝심세탁소를 운영하는 회원님께서 만들어 나눠 주신 것이다.
원하는 우리 회원님들 대부분 다 받으셨다.
모두 착용하고 파크골프 치는 모습을 보면 소속감마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