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텃밭이야기

수확의 기쁨! 가지와 호박.

바람될래 2022. 6. 27. 10:11

가지와 호박을 한 개씩 수확했다.


매끈하게 잘 영글었다.


텃밭에 가지 모를 사다 심고 꽃이 피기를 학수고대했다. 기다림에 부응하듯 진보라색 꽃이 피었다.


꽃이 땅을 보고 있어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꽃 끝에서 달린 가지는 아래로 자란다.


호박은 뒷문 밖에 심었다.
호박꽃은 두 가지로 호박을 달고 피는 암꽃과 그냥 꽃만 피는 수꽃이 있다.


꽃이 지면 호박 몸집이 빠르게 커진다.
호박과 가지는 속에 씨가 생기기 전에 먹는 게 맛있다.


무럭무럭 자란 가지와 호박은 기름 없이 구워 양념간장을 곁들여 먹었다.
• 채소구이 양념간장 : 진간장. 매실액. 마늘. 고춧가루.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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