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을 타고 벚꽃잎이 흩날린다.
꽃눈 바라보며, 새들의 지저귐 들으면서
외식 해보자고 데크이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전망 좋은 카페 못지 않다.
오늘 점심은 자몽, 즉석약밥 그리고 요구르트.
영양 조합이 맞는지 모르겠다.
한 입 먹고 하늘 쳐다보고, 한 입 먹고 꽃잔치 끝내고 초록잎 틔우는 벚나무 보고, 거리 구경도 하고….
아름다운 봄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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