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에 맛집이 있다.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을 만큼.
그런데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그 식당은 벨기에 국제 미각 품평회에서 우수미각상을 받아 명품임이 인정된 장으로 만든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농가 맛집 ‘산속의 친구’다.
산속의 친구는 부부가 운영하는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쉬지 않고 공부와 연구에 매진하셔서 벨기에 우수미각상 수상 이전에도 이미 여러 번 상을 받았다.
음식 차림이 하나의 작품 같고 맛 또한 좋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찾아오고 재방문으로 이어진다.

강원나물밥 전문점이라 자연 식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대접하면 아주 좋아한다.
이 식당 음식을 함께 먹고 싶었으나 그동안 시간이 맞지 않아 기회가 없었던 나의 절친 M과 드디어 같이 방문했다.
“이런 음식은 남기면 살례야.”라고 말하며 매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는 내 어깨가 높이높이 치솟았다.








영월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는다면 이 식당을 추천한다.
세계 유일일 테니까!
'영월 > 영월 로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칡국수는 보릿고개 넘게 해준 구세주로 탄생 했을까? (0) | 2024.02.06 |
---|---|
언니, 올해 마지막 옥수수야~ (0) | 2022.08.21 |
나의 사랑 영월 찰옥수수 (0) | 2022.07.18 |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국제우수미각상”을 수상한 솔순고추장 (0) | 2022.06.13 |
별애별빵 1984는 로컬 베이커리카페. 행복한짱장수가 만드는 빵이 있다! (0) | 2022.05.18 |